[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석림중학교는 1,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주변 직업인과 만나는 ‘직업인 멘토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자 계획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복지사, 정비사, 바리스타, 화가, 대학교수, 수의사, 음악인 전부 7종의 직업인이 초청됐다.
학생들은 이 중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직업을 한 가지 선택하여 그 직업 세계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다.
멘토의 날 강사는 학부모나 지역사회 직업인으로서 학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도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차경숙 교장은 “비록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을 둔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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