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사 외벽 ‘공감글판’ 문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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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사 외벽 ‘공감글판’ 문안 공모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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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접수…‘가을’ 계절감 감동 전할 20자 이내 문구
양천구가 구청 청사 외벽과 1층 로비에 게시될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현재)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구청 청사 외벽과 1층 로비에 게시될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현재)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구청 청사 외벽과 1층 로비에 게시될 2019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감글판 공모내용은 ‘가을’이라는 계절감이 있으면서 구민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20자 이내의 문구다. 시구나 문학작품에서 발췌한 문안 또는 창작한 문구 1인당 1편씩을,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발췌작인 경우에는 꼭 ‘작품 제목’과 ‘작가 이름’을 적어서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지 및 당선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9월부터 11월까지 게시된다. 발췌문과 창작 문구를 구별하지 않고 당선작 1편에는 3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가작 1편에는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통합예약포털에서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jyc0617@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 분기 시행 중인 공감글판 문안 공모는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글귀의 의미를 새기며 깊은 공감도 나눌 수 있어 좋다는 평이 많다.”며 “감성이 깊어지는 9~11월에 게시될 이번 공모에도 좋은 작품 많이 제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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