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4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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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480만원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7.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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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섀시 시스템, 디자인 요소, 첨단 장비 등 개선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세단의 편안함과 GTS만의 퍼포먼스 패키지를 갖춘 신형 파나메라 GTS를 16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포르쉐 스포츠카 고유의 성능과 정통성을 계승한 가장 스포티한 파나메라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는 포르쉐 ‘GTS’는 1963년 전설적인 904 카레라 GTS 이후 지금까지 고수해 온 포르쉐의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3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디자인 요소 및 첨단 장비로 이전 세대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또 블랙 컬러 요소의 독특한 외관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의 확장으로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된 신형 파나메라 GTS는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본 장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92km/h다.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4륜 구동 시스템에 동력이 전달돼 구동력 손실 없이 더욱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새로운 블랙 컬러의 프런트 엔드와 리어 하단의 블랙 트림, 다크 컬러 요소의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스포티한 디자인이 두드러졌다.

블랙 컬러로 도장된 새틴 마감의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기본 패키지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장착된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트림이 포함된다. 옵션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취향에 따라 맞춤화 가능하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48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 2억150만원).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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