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수면 어자원 보호 위해 토종어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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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수면 어자원 보호 위해 토종어류 방류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7.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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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는 7월 15∼16일 이틀 동안 관내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자원증강’으로 내수면 어자원 보호를 위해 낙동강 및 관내 저수지 8개소에 토종어류(메기)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메기는 방류 전 어병 검사에 합격한 약 6cm 크기의 건강한 어류로, 외래어종에 의해 토종어종이 사라지는 내수면 생태계를 되살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생태계의 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져가는 토종 민물고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다시 붕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상주시(안영묵 축산과장)는 “꾸준히 토종어류를 방류하고 어로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하천변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청정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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