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경기도부의장, 중국 장쑤성 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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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경기도부의장, 중국 장쑤성 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7.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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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교류연수를 통한 우호증진과 교육 협력 강조
김원기 부의장, 장쑤성 공무원 연수생과 간담회 (제공=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장쑤성 공무원 연수생과 간담회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도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센터에서 15일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단(단장 치엔예홍 행정학원 평생교육학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소개에 이어 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김원기 부의장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역사‧문화적으로 많은 것을 공유해 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를 통한 상호이해와 친한‧친경기인 육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양자 간 교육관련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을 당부했다.

치엔예홍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단장은 “장쑤성과 한국은 활발한 경제 협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옌청(鹽城, 염성)지역에는 1천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하였고, 투자액이 50억 달러에 달한다”며 양자 간 밀접한 관계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장쑤성 친선의원연맹의 장쑤성 행정학원 방문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한편, 중국 장쑤성 공무원의 경기도 연수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장쑤성 공무원이 공공관리와 정부혁신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7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기도에 와서 교육수강, 문화체험, 현장견학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경기도 공무원의 장쑤성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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