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단 8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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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단 80여 명 방문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07.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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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및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단 방문.제공=공주시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단 방문.제공=공주시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단이 공주를 방문해 지역 문화 및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세종YMCA가 주관하는 이번 모국연수 프로그램에는 미국과 영국, 중국, 러시아 등 20여 개국 80여명의 대학생들을 비롯해 국내 대학생 및 관계자 60여명 등 총 140여명이 방문했다.

재외동포 대학생 80여 명은 공주 방문 첫날 한옥마을과 공산성, 계룡산도예촌, 효심공원, 공주역사영상관, 풀꽃문학관,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등 공주의 명소를 탐방했다.

이튿날 산성시장에서 펼쳐진 친교 나눔 행사에는 재외동포 대학생을 비롯해 관계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크리에이션 및 나라별 장기자랑, 버클리음대 ‘아비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장을 직접 찾은 김정접 시장은 “연수단원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민간 외교사절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고 돌아가 대한민국과 공주시를 널리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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