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근로자 안전과 전력수급안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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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근로자 안전과 전력수급안정 점검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7.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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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안전취약시기 대비 경영진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 시행
한국서부발전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17일 동안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경영진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은 하절기 폭염, 폭우, 태풍 등 안전취약시기에 대비해 사업소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CEO 경영방침을 전 사업소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 김병숙 사장의 태안발전본부 점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의 현장경영 행보는 정비작업 또는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가능 위험개소와 안전취약설비를 선별해 집중 점검하는 등 발전소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해 인명·설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부발전은 직원들의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과 현장조치를 위해 지난 1월 본사의 안전 전담부서를 사장직속으로 전환하고, 안전위해 요소가 많은 태안발전본부에는 처실별로 안전전담 조직을 새롭게 신설해 현장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 사업장 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모두가 서부발전의 한 가족이므로 다함께 안전하게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개개인의 불안전한 행동 예방이 안전관리의 핵심임을 잊지 말고, 서부발전의 모든 임직원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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