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경기 과천 첫 ‘힐스테이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일부 적용한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에는 △세대 환기 시스템과 △에어샤워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은 녹지율이 85%에 달하고 단지 뒤로는 관악산이 위치한다. 단지는 친환경 입지환경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통해 내·외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먼저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세대 내 환기장비에 헤파필터(H13등급 0.3㎛를 99.95% 포집가능)를 장착해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뤄지고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환기덕트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주동 출입구에 설치되는 에어샤워 시스템은 외출 후 옷과 머리카락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세대 내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을 유상옵션으로 제공, 현관에서 천장형 에어샤워 장비 및 빌트인(Built-In) 신발장 청소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한편 단지는과천시 중앙동 3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24~25층 2개동,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 69~84㎡ 319실이다. 홍보관은 과천시 중앙로 137 가보자빌딩 401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