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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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대폭 확대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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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2만원 → 20만원으로 확대 지원
강원도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여성농업인 복지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12만 원(자부담 2.4만 원)을 지원하던 혜택을 8만 원(자부담1.6만)이 증액 된 20만 원으로 확대하여 여성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을 견인하겠다는 목적이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문화, 여행, 스포츠 활동 부문을 지원하며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가구 1카드제와 5ha 미만 소유면적 제한을 폐지하고, 연간지원금액도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지원 대상을 만 20세 이상 만 65세미 만에서 만 73세미 만까지 확대하는 등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2020년에는 지원 대상을 만 20세 이상~만75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복지바우처 20만 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대상자는 농협 시군지부를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이 더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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