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단기채권 위주 투자… 12일부터 판매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NH-Amundi 자산운용(NH-아문디)은 지난 12일부터 주로 우량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하나로 단기채 펀드’를 IBK기업은행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우량 회사채 △전자단기사채 △기업 어음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또 모든 클래스에 걸쳐 환매 수수료가 없어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펀드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이 펀드는 출시 후 한 달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기준 설정액은 약 4300억원이다
한수일 NH-아문디 채권운용부문총괄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위험자산 가격이 큰 폭 하락하면서 채권 금리도 50년물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밑으로 크게 하락했다”며 “채권투자에 유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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