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건강·통신비 할인 동시에…‘T건강습관 X AIA 바이탈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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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건강·통신비 할인 동시에…‘T건강습관 X AIA 바이탈리티’ 출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7.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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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건강걷기’, 건강식품 구매해도 통신비 할인되는 서비스로 새단장
SK텔레콤 모델이 ‘T건강걷기’ 제휴사 상품과 혜택을 알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T건강걷기’ 제휴사 상품과 혜택을 알리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걷기만 하면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 ‘T건강걷기’가 건강식품을 구매하면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혜택까지 더해 ‘T건강습관’으로 새단장한다.

SK텔레콤이 8개 건강 식품 제휴사와 손잡고 고객에게 건당 2000원에서 2만원까지 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건강습관 X AIA 바이탈리티’(이하 ‘T건강습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아이허브 △인테이크 △다노샵 △자연이랑  △스포맥스 △레이델 △콜린스그린 △오아시스마켓 등 8개 회사다. 비타민, 영양제, 간편건강식, 신선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 구매 시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사 별 조건에 맞는 금액의 상품을 구매하면 예상 통신비 할인 금액을 ‘T건강습관’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비 혜택은 차차월에 적용된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현재 ‘T건강걷기’ 이용자도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이용자들은 이날 이후 ‘T건강걷기’ 앱을 업데이트 한 후 바뀐 ‘T건강습관’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걷기만 해도 할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혜택 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던 ’T건강걷기’를 ‘T건강습관’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며 “향후에도 건강 관련 분야의 제휴를 계속 확대해 고객들의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5G 초시대에 걸맞은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건강걷기’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서비스로 매주 걷기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통신비 할인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론칭 후 11개월간 총 120만명의 이용자들이 걷기미션을 달성한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1000바퀴(약 3800만km)에 이르고, 이용자들은 미션달성으로 누적 170억원 상당에 이르는 혜택을 받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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