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국인 주식 2440억원 순매수…한 달 만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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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국인 주식 2440억원 순매수…한 달 만에 전환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07.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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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5조8010억원으로 순투자 4개월째 유지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투자한 상장주식은 총 2440억원으로 한달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상장채권은 5조8010억원 순투자했고, 지난 3월 이후로 순투자를 유지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440억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은 5조8010억원을 순투자해 총 6조450억원의 순투자가 발생했다.

보유규모는 상장주식 559조8000억원, 상장채권은 124조5000억원 등 총 68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2조원)와 미국(3000억원)이 순매수했고 유럽(1조5000억원)과 중동(1000억원)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1조7000억원 △미국 3000억원 △홍콩 3000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순매도한 국가는 △영국 1조원 △캐나다 6000억원 △아일랜드 3000억원 순이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40조원으로 외국인 전체 42.9%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61조1000억원 △아시아가 69조2000억원 △중동 18조9000억원 순이다.

채권시장은 △유럽 4조2000억원 △아시아 1조7000억원 △미주 1000억원 순으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지역이 51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45조원 △미주 1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 3조7000억원 △통화안정채권(통안채) 2조3000억원 순투자가 발생했다. 보유잔고는 국채가 94조9000억원이고 통안채가 28조5000억원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1~5년미만 3조7000억원 △5년이상 1조2000억원 △1년미만 1조원으로 모두 순투자로 나타났다. 보유잔고 중에는 잔존만기 1~5년미만이 48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39.2%를 차지했다. 1년 미만은 42조8000억원(34.3%), 5년 이상은 32조9000억원(2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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