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산업 발전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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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산업 발전 업무 협약 체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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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산업 발전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산업 발전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지난 9일(화)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강원대학교LINC+사업단 및 원주축협, 한우협회원주시지부, ㈜케나프, ㈜SJ글로벌과 ‘조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식에는 경상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배 강원대학교LINC+사업단장, 신동훈 원주축산업협동조합장, 김영록 전국한우협회원주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강원대학교LINC+사업단은 상호 신뢰 및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사료비 절감 등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원주 지역 조사료 산업 및 케나프 사료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산·학·연 교류회의, 공동포럼, 세미나 등 바이오 융·복합 혁신 산업 분야의 창의 인력 양성을 비롯해 기타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열대식물인 케나프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옥수수에 비해 50% 이상 많고, 조단백질 함량 또한 옥수수보다 3~4% 높아 영양가치 측면에서도 우수한 사료작물로 평가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케나프 종자를 파종한 시범포가 현재 소초면 수암리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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