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 야구대회 열려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 개최
8월 30일부터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도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 개최
8월 30일부터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도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이 전국 최대 규모인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 구도(球都)부산의 야구팬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여자부는 7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 초등부는 7월 15일부터 23일, 리틀부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대회가 개최되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국내외 야구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많은 야구장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가 개최되며,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8월 30일부터 9월8일까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청소년야구대회인 ‘제29회 WBSC 기장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야구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제2회 기장국제야구대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규모의 야구대회를 기장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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