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감자 2,000kg을 수확했다.

지난 9일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유치원생과 기간제 근로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등 150여명이 감자 1,500kg을 캤다. 또 10일에는 안양천 둔치에 위치한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열어 5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행사 참여자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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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현 기자 bjh@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