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는 지난 11일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4차산업대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이동철 대교 사회공헌실장과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 대교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올바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미래준비 레벨업 캠프 운영 △교육 및 시설 자원의 상호교류 △학습, 진로연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4차산업시대 필요한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상호 협력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 미래 인재를 위한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와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3일부터 게임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자녀와 부모간의 인식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기획된 ‘썸머 레벨 UP 가족캠프-시작해요 포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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