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월드투어 불참 "건강상 이유, 절대적 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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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월드투어 불참 "건강상 이유, 절대적 안정 필요"
  • 강미화 PD
  • 승인 2019.07.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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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팬즈' 사이트 갈무리.
사진=JYP '팬즈' 사이트 갈무리.

걸그룹 트와이스(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가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재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서 '2019 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 라이츠'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북남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을 하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 해 6월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마쳤다. 미나는 오는 13일 싱가포르 공연부터 참여하지 않는다.

JYP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와 충분한 휴식 등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 라이츠'는 오는 13일 싱가포르,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1일 미국 뉴어크, 23일 미국 시카고, 8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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