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병철(사진)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3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과 투자정책국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고, 2013년 3월부터 2018년 5월까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이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 기간산업이자 주요 고용 창출 산업인 조선 산업의 위기 극복 지원정책 수립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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