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휴가철을 맞아 비안면 위천변에 볼거리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비안면은 27일 다음달 2일까지 이두교 인근 위천변(비안면 동부리 191-2번지) 18,000㎡(약 5,500평)에 백일홍과 꽃 터널을 조성하여 위천의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그늘막, 쉼터(정자), 급수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꽃터널과 백일홍 단지 사이사이로 부직포를 깔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친구, 연인, 가족단위 등 많은 분들이 쉬면서 고향의 넉넉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성군 비안면은 아름다운 위천이 넓은 들판을 가로 지르고, 다양하고 풍부한 농산물과 활력 넘치는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청정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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