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창군 ‘2021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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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군 ‘2021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 유치 확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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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평창, 강릉에서 개최예정
전 세계 청소년 축제의 장, 2021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 열려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평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ICWG) 유치가 11일 러시아 우파(Ufa)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는 IOC가 공인한 대회 중 하나로, 2021년 동계대회는  평창, 강릉 일원에서 동계스포츠 8종목(설상5, 빙상3)에 약 20개국 70여개 도시 선수단 1000여명(만12세~15세)이 참가하여 2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6일간 진행된다.

대회기간동안 도와 평창군은 개․폐회식을 비롯하여 거리퍼레이드, 동계스포츠관련 영화상영,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차기 대회 개최지를 확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경호 강원도 체육과장은 “강원도, 평창군, 강원국제회의센터가 함께 유치준비하고 확정한 만큼 향후 대회 준비에 있어서도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평창, 강릉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다시 한 번 느끼고, 상호간 우호증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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