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외국 선수 퀄리파잉 토너먼트 8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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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외국 선수 퀄리파잉 토너먼트 8월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7.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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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명, KLPGA 투어 시드전 예선 면제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안내 사진 자료. 사진= KLPGA.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안내 사진 자료.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 외국 선수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오는 8월 열린다.

KLPGA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19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태국 파타야 피닉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2015년 6명, 2016년 20명이 출전했고 지난해에는 태국, 일본 등 10개국 50명이 한국행 가능성을 타진했다.

총상금 3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상위 3명에게는 2020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을 면제해준다. 5위까지는 2020년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 6위부터 10위까지는 2020년 드림투어 시드전 예선 연간 면제 및 2020년 점프 투어 연간 시드 혜택을 준다.

현재 KLPGA 인터내셔널 투어 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쁠로이촘뿌 위라이룽릉을 비롯해 수이샹, 다카바야시 유미, 아라타케 루이, 니시무라 미키, 첸유주 등 6명이다.

KLPGA 관계자는 “외국 선수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대회장 교통편 정보, 연습라운드 예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수 전용 홈페이지도 개편해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면서 “외국 선수들의 한국어 학습 교재 및 한국 문화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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