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금년 체납액 정리 목표액 216억원중 147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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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금년 체납액 정리 목표액 216억원중 147억원 징수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9.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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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징수대책보고회 열어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가 금년도 체납액 징수목표 대비해 현재 68%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체납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정리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안양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가 지난 10일 이진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시의 금년 체납액정리 목표액은 216억 원이며, 6월말 현재 147억 원을 정리해 목표대비 68%를 달성했다.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이다.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대상 호별 방문독려와 함께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가정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 명품가방, 양주, 귀금속 등 64점의 물품을 현장에서 압류 및 1천1백만 원을 현금 징수 했다.

시는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상속재산에 대한 대위등기 후 공매, 지방세 특별징수 불이행자 형사고발, 명단공개,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진수 부시장은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을 펼치고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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