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7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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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7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 조기 개통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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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예정에서 5개월여 앞당겨 개통 
김해-부산간 물류 이동거리 10km 단축
오는 17일 오후 3시 개통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 한림-기장 진입부. (사진=김해시)
오는 17일 오후 3시 개통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 한림-기장 진입부.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11일 진영읍과 부산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 연말 개통 예정에서 5개월 정도를 앞당긴 개통이다.  

한림IC는 당초 ‘한방향 하이패스전용IC’로 설계돼 지난해 12월 개통 계획이었지만, 시와 주민들의 요구로 ‘한방향 정규IC’로 계획을 변경계획을 변경, 한림-기장간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단, 진영 방면으로는 진·출입 할 수 없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길이 47.9km, 왕복 4차선이며, 2010년 12월 24일 착공해 2018년 2월 7일 개통한 도로다. 

이번 한림IC가 개통으로 김해 한림면 일원 주민들과 2000여 개 기업들의 통행과 물류 이동거리가 10.6km 정도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활동 환경이 한층 더 좋아 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부산과 김해간 교류와 상권 이용의 접근성이 좋아져 상로 상생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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