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교체… MLB 출신 페게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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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교체… MLB 출신 페게로 영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7.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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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애틀·日 라쿠덴서 활약… 몸값 18만 달러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페게로. 사진= LG 트윈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페게로. 사진= LG 트윈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

LG는 10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1루수 겸 외야수 카를로스 페게로와 연봉 15만달러, 인센티브 3만달러 등 1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키 196㎝로 건장한 체격의 페게로는 좌투좌타로 2011년 메이저리그 시애틀에서 데뷔해 5시즌 동안 통산 타율 0.194, 홈런 13개, 37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엔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소속으로 3시즌 동안 타율 0.265, 홈런 53개, 타점 145개를 올렸다. 차명석 LG 단장은 “페게로는 파워가 좋다. 일본 야구를 경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토미 조셉을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1루수 출신의 조셉은 100만 달러에 L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조셉은 허리 통증으로 타율 0.274, 홈런 9개, 36타점을 기록한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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