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지역 4개 대학과 ‘청정 마을’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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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지역 4개 대학과 ‘청정 마을’ 가꾼다
  • 오지영 기자
  • 승인 2019.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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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고려대·동덕여대·서경대 동아리회장과 협약 체결
성북구 정릉3동이 ‘청정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8일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자대, 서경대 동아리회장 4명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성북구 제공
성북구 정릉3동이 ‘청정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8일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자대, 서경대 동아리회장 4명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성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성북구 정릉3동이 ‘청정한 마을’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정릉3동은 8일 지역 내 대학교 연합 동아리(ASEZ) 국민대학교(박성환) 고려대학교(박성열), 동덕여자대학교(송민선), 서경대학교(박미애) 동아리회장 4명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릉3동은 이번 체결로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관내 지역별로 깨끗하고 청정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민대 박성환 학생은 “지역 주변청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지역과 연계된 시스템 속에서 협조하며 마을을 청결하게 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문구와 번역 안내문을 서로 협력해서 제작하고 홍보 할 수 있게 돼 동아리 활동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해열 정릉3동장은 “대학교 동아리들의 활동이 정릉3동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성북구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관·학이 함께 어울어져 지역에 봉사하고 나눔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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