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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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돌입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7.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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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 6월 17일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소양강댐 심층 냉수(수열에너지)를 활용하여 국가 미래수자원 신산업화 선도 모델을 창조하고 빅데이터 산업수도·춘천을 육성하기 위한 강원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이번 사업명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 사업위치는 춘천시 동면 지내리 907번지 일원 △ 사업규모는 785천㎡(238천 평)  / 사업기간 : 2018년~2022년(5년간) △ 사 업 비는 총 3027억 원 (국비 253, 지방비 109, 민자 2665) △ 근거법률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사업시행은 강원도 + 춘천시 + 공기업(K-water)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한국수자원공사를 공동시행자로 선정한 이후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간 합동사무소 운영 등 협업을 통해 5월말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기재부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에서는 2019년 6월 14일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청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 의뢰서를 제출토록 통보했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공동사업시행자(강원도,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본 사업의 예비 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등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의 성공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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