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천마중학교 외 3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 는 15명이상의 단체가 응원하고자 하는 학교 신청서를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험기간에 학교로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와 간식전달 그리고 프리허그 등으로 청소년을 응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전 아이디어 회의부터 2~3차례 준비과정을 거쳐 응원의 날,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청소년들에게 ‘고생했어요’, ‘사랑해’, ‘화이팅’ 등을 외치며 직접 구운 쿠키, 직접 적은 희망의 메시지, 사랑해 볼펜 및 사랑해 티셔츠 제작 등 각 학교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방법으로 응원을 실시했다.

1학기에는 ‘천마중’, ‘호평중’, ‘광릉중’, ‘판곡고’ 가 응원 학교로 선정되어 진행, 2학기에는 ‘동화고’ 와 ‘풍양중’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입시스트레스에 지친 우리 청소년들이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 프로젝트 명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꾸미지 않아도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고 힘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시험기간에는 성인이 청소년을 응원하고, 청소년은 퇴근길 성인을 응원하는
서로 응원 캠페인’으로써 앞으로 남양주시민을 전체를 응원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