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씽큐, LG 그램, 드론 등 활용해 산림 복원
[매일일보 김범진 기자]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스타트업 ‘CO2 레볼루션’과 함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스페인 과달라하라주의 알토 타호 자연공원에 약 200만개의 나무 씨앗을 심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공원을 촬영해 씨앗을 퍼트릴 최적의 위치와 씨앗의 종류를 정하고 공원내에 씨를 뿌리는 데 LG G8 씽큐, LG 그램, 드론 등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유럽에서 환경 파괴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스마트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림복원도 스마트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한 사람당 나무 한 그루를 심자’는 캠페인을 통해 스페인 전역에 2030년까지 4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헝가리 등 유럽 5개국의 LG전자 직원들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Bike To Work Day)’ 행사에 참여했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에 환경 친화적 가옥인 ‘LG 홈’을 설치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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