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1일 어업인 대상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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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1일 어업인 대상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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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지역 어업인 대상 해조분야 전문교육
오는 7월 11일 연구센터 4층 대강당, 어업현장 소통 통한 지역현안 해결 모색
2018년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 모습. (사진=기장군)
2018년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 모습. (사진=기장군)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촌계장, 해조양식어업인, 수산업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역·다시마의 주 수확기가 지난 어한기를 이용해 해조양식 어가 등에 필요한 해조분야 최근 동향 및 다양한 정보 전달은 물론 어업현장 소리를 듣고, 이를 연구센터 종자생산 계획 등에 반영해 해조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은 △연구센터 추진 주요 연구 성과 및 향후계획 소개 △‘지속가능한 기장미역 발전방안’ 주제 강의(부경대 김도훈 교수) △해조 활용 바이오산업(소재) 소개 ‘해조류의 재발견’ 영상 시청 △공익신고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해조류 아카데미 워크숍은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어업현장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를 반영한 연구추진으로 지역 어업인의 현안과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연구센터 예미경 소장은 “오랜 어업 경험을 가진 현장 어업인들의 의견은 무척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소통함으로써 기장 해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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