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청소기동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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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청소기동대’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7.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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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기동대‧환경미화원‧청소도우미 구성, 주택가 뒷골목 특별 관리
서초구가 이면도로나 주택가 뒷골목을 전담 청소하는 ‘서리풀 청소기동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제공
서초구가 이면도로나 주택가 뒷골목을 전담 청소하는 ‘서리풀 청소기동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이면도로나 주택가 뒷골목을 전담 청소하는 143명의 ‘서리풀 청소기동대’를 편성 운영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구의 ‘서리풀 청소기동대’는 오토바이기동대 등을 비롯해 환경미화원 67명과 청소도우미 76명으로 구성돼 주택가 뒷골목 특별 관리에 나선다.

 구는 먼저 주택가 뒷골목을 간선도로 뒷골목(1구역), 이면도로 뒷골목(2구역), 주택가 뒷골목(3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눴다.

 특히 청소가 부족한 지역에는 오토바이기동대가 출동해 더 꼼꼼하게 2차 마무리 청소를 한다. 오토바이기동대는 서리풀청소기동대의 일원으로 환경미화원 16명이 8인 2개조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차량기동대도 순회한다. 차량기동대는 무단투기 상습지역 85곳을 중점 관리하며 적치된 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한다.

 한편,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85곳에 이동식 CCTV 30대를 투입 운영한다.

 이동식 CCTV 30대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가장 빈번한 장소에 설치되며 분기별 단속실적을 평가해 재배치된다. 구 관계자는 연간 CCTV 120대를 운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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