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처리요구 397・건의사항 53・모범사례 27건 등 총 477건 채택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 제216회 정례회가 지난 1일 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 23건을 처리하고 2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심의,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9일 동안 열린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각 부서, 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재단을 대상으로 9일 동안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도출된 시정․처리요구 397건, 건의사항 53건, 모범사례 27건 등 총 477건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했다.
의원 발의로는 강수정 의원이 ‘금천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영섭 의원의 ‘금천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에 관한 조례안’, 백승권 의원의 ‘금천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이다.
이밖에도 상임위원회에서 구립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독산1동 147일대 복숭아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구정질문은 이경옥 박찬길 강수정 김용술 김경완 조윤형 윤영희 김영섭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구청장의 공약사항 등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진단과 함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류명기 구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 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