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자이더빌리지’, 평균 12.7대 1로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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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자이더빌리지’, 평균 12.7대 1로 1순위 마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7.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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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규제 후 고양시서 분양된 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가 예비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송자이더빌리지’에는 418가구 모집에 5308명이 몰리면서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 규제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고양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에서 나왔다. 97가구 모집에 1504건의 청약 접수 건이 들어오며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S타입도 58가구 모집에 900건이 몰리면서 1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타입과 84㎡D타입도 각각 10.8대 1, 1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생활권을 누리면서 독립적인 공간과 아파트 못지 않은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택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서울 소형 아파트 가격으로 대형 평형대 아파트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을 살 수 있는 데다 부담을 낮추는 계약 조건으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총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테라스·세대정원·다락방 등 전용면적의 약 2배가량인 서비스면적이 모든 가구에 제공된다.

정당계약은 2일 당첨자 발표 후인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5일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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