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사랑상품권 첫 사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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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사랑상품권 첫 사용에 나서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7.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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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장려 위한 이벤트 등으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 당부
충주시장 충주사랑상품권 첫 사용. 사진=충주시
충주시장 충주사랑상품권 첫 사용.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사랑상품권의 역사적인 첫 사용자가 되었다.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충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한 첫 손님이 되었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농협충주시청출장소에서 30만원어치의 충주사랑상품권을 6% 할인받은 가격인 28만2천원에 구매한 후, 시청 내 커피숍에서 음료를 구입해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조 시장은 티타임 자리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상품권이 아니라 지역화폐의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며, “충주사랑상품권을 통해 우리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들에서 생겨나는 소득이 지역 내에서 더 많이 소비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충주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구매자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커피숍 사장 이혜미 씨는 “요즘 대부분의 결제가 카드로 이루어져 수수료도 만만치 않았는데, 충주사랑상품권은 현금처럼 수수료 부담이 없어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충주시는 금년 충주사랑상품권 1차 발행으로 10억 원을 유통함과 동시에 하반기 30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의 조기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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