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부산 벡스코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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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부산 벡스코서 성료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7.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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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모습. (사진=강세민 기자)
지난달 2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모습. (사진=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가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사)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미용전문가연합회, 회장 권우영)가 2일 밝혔다.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는 부산시, 교육부, 미용관련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권우영 회장을 비롯해 대회장인 김소당 (사)좋은이웃 중앙회장, IHBA고문 자문위원회, 협력단체위원장, 신상해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제뷰티글로벌인재양성 및 해외일자리창출, K-Beauty&Health Festival’이란 기치 아래 전국 대학 및 중·고교생, 학원생은 만 25세 미만이, 일반부는 해외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권우영 조직위원장은 “이날 열린 콘테스트는 한국미용의 우수성을 세계 각 나라에 알리며 우수인재발굴 및 미용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국제행사다”라며 “국적을 가리지 않고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술적 역량을 발전시키며 국제적인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는 앞으로 미용 문화를 통한 상호교류의 장으로서 부산이 명실공히 건강뷰티산업의 메카로 나아갈 수 있는 행사로 그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국내외 선수들이 오늘의 주인공인 만큼 앞으로 국제적인 미용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영(10) 학생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하루 종일 가발을 가지고 놀았다. 어머니와 박효정(아름다운사람·제이 Park) 원장님을 통해 꿈을 키우게 됐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당 대회장은 “국제뷰티콘테스트는 한국의 전문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우수한 미용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는 자리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미용전문가들이 국제적인 전문가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기회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 등용문의 역할을 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는 속눈썹연장·반영구화장·왁싱·슈가링 등의 종목으로 펼쳐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이 돼 경연내용을 평가했으며, 국제뷰티 글로벌인재양성과 해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해마다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헤어 : 최고그랑프리-김민지(동주대학교), 그랑프리-정현선(동명대학교)
△피부미용 : 최고그랑프리-석민록(영산대학교), 그랑프리-임예원(jc뷰티아카데미)

△메이크업 : 최고그랑프리-박이슬(뷰티인포항점), 그랑프리-정서영(사하크리스찬소보)
△네일 : 최고그랑프리-김수현(파리클라라), 그랑프리-길성아(세컨플로워)
△이용 : 김보람(개인출전)
△두피 : 그랑프리-박은미(한국증모협회)
△재활 : 강여진(동원과학기술대학교)
△반영구 : 최고그랑프리-최미리(김쌤뷰티), 그랑프리-이정민·이지혜(제이원)
△속눈썹 : 최고그랑프리-조현주(속눈썹하다), 그랑프리-송여진(에리카)
△왁싱 : 그랑프리-노유라(윤블리)
△슈가링 : 그랑프리-장희라(오로라뷰티)
△공모전 : 최고그랑프리-이주언(창원아름다운사람들), 그랑프리-이홍기(동래SBS아카데미뷰티스쿨) 국제부 그랑프리 : T·SARUUL(mak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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