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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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개소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7.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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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통합지원 및 창업허브 구축 목표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 동구(임택 청장)는 지난 1일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년·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 벤처빌딩 2층부터 4층을 리모델링한 창업지원센터는 연면적 2,043㎡규모에 2층 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3층 마을공방, 4층 청년창업허브 공간 등으로 꾸며져 6월부터 19개 창업·예비창업 기업이 입주해 꿈을 키우고 있다. 

동구는 이날 예비취·창업자들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이병훈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취·창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일자리통합지원 및 창업허브 구축’을 목표로 △창업보육을 통한 혁신창업기업 육성 △소상공인 맞춤형 취·창업 종합지원 △일자리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허브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26일 중국 국가인증 창업지원기관인 대공방(大公坊)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가 지원 1:1 창업특화 멘토링, 특허·기술개발 지원, 민간투자기관 연계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I-PLEX광주, 조선대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실시해 원스톱 취·창업을 종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창업네트워크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라면서 “젊은이들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창업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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