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바른미래당이 해상 귀순노크 사태 문책을 위한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에 발 벗고 나설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사무처는 28일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와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총체적 안보무능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은 다음주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서명을 모아 해임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장관 해임안 제출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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