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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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꼼짝마”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06.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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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50개소 집중 점검…불법촬영카메라 없어
사진=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제공=공주시
사진=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제공=공주시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공주시가 화장실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촬영 및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시는 공주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50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5월 27일부터 4주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에는 렌즈-전파 탐지형 장비가 사용됐으며, 점검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탐지 장비 대여를 통해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문화 수준의 척도이자 관광객 등에게 지역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 다중이용시설”이라며, “불법 촬영카메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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