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실시
상태바
마포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실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06.2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서…롯데시티호텔마포 등10개 업체 참여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30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K리그 명문구단인 FC서울과 교통수요관리 참여 기업체가 함께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맞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은 교통량 감축을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영화관, 호텔 등 교통유발과다시설 업체 등이 주축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FC서울을 비롯해 홈플러스 월드컵점, 이마트 공덕점, 메가박스 상암월드컵점,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호텔L7홍대, 서울가든호텔, 라이즈호텔, KGIT센터 등 10개 업체가 주관한다.

 이들은 구의 교통수요관리 방안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이 교통량 감축을 위해 11개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30일 캠페인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려 참여 업체들을 중심으로 나눔카 등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