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상근 시민감사관 대상 감사실무 직무연수 실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남부청사에서 비상근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으며, 연수에는 기존에 활동해 온 시민감사관과 지난 1일 신규 위촉된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시민감사관 정원이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감사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감사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업무에 요구되는 다양한 감사기법과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업무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감사조직과 자체감사업무의 이해, 감사분야별(예산․회계, 교무․학사, 성비위 실태) 감사기법과 사례 발표, 비상근 시민감사관의 감사실무 사례(민원, 교육급식, 사립유치원 등) 발표 등이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감사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키우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립적·객관적 입장에서 감사에 참여해 경기교육 현장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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