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명초 화재 진화 완료...학생 등 1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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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초 화재 진화 완료...학생 등 100여명 대피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6.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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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피시킨 교사 2명 연기흡입해 병원 이송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26일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100여명이 대피했다.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교사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5층짜리 학교 건물 밖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오후 3시 39분경 발생한 불은 집하장 옆 주차장의 차와 학교 건물에 옮겨붙어 2~5층까지 타올랐다. 불은 오후 4시 43분경 불길을 잡으면서 초진이 완료됐으나 완진까지는 다시 1시간여가 더 소요됐다.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모두 불에 탔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라 학생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있던 교사들은 화재를 인지한 이후 학생들을 대피 매뉴얼에 따라 실외로 대피시켰다. 다만 학교 교사 권모씨와 방과후 교사 김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학교 5층에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틀간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 은명초 측은 학부모들에게 이런 내용을 문자로 통보하고 “돌봄, 방과 후 수업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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