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사업화 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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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사업화 촉진 나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6.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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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26일 ㈜에스투화장품과 연구소기업 설립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가 화장품기업과 함께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자체 보유한 농생명기술의 사업화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6일 ㈜에스투화장품과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 사업화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자치단체 출연기관과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기업의 지분 20%를 보유하면서 기술을 출자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연구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각종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결과물과 기술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사용될 수 있도록 ㈜에수투화장품과 함께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사업화 촉진에 힘쓰기로 했다.

㈜에스투화장품은 인천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제조업체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전주에서 연구소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창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결과물을 활용해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컨설팅, 기술출자를 위한 기술가치 평가 및 후속연구를 위한 R&D 과제 발굴 등을 돕는 기업의 창업 파트너이자 지역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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