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 “5G 계약 50건 수주…기지국 15만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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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 “5G 계약 50건 수주…기지국 15만국 설치”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6.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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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시킬 것”
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 사진=화웨이코리아 제공
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 사진=화웨이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은 26일 세계 주요 통신사들과 50건의 5세대 이동통신(5G)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15만국 이상의 기지국을 설치했다며 건재함을 밝혔다.

후 순환 회장은 이날 상하이 신국제엔스포센터에 개막한 ‘MWC19상하이’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5G 분야의 선도적 설비 공급 업체로서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남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5G의 전면적인 도입을 돕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다른 업체들보다 일찍 5G 연구개발에 뛰어들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끝에 5G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했다는 점을 밝혔다.

후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지난 10년간 연구개발에 40억달러를 투자했고 관련 보유 특허는 2570여개에 달해 세계 20%를 차지한다”며 “우리가 5G 투자를 시작했을 때 업계 표준이 없는 전례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제조사인 화웨이는 앞선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으로 5G 장비 시장을 선도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제재로 반도체 칩과 운영체제 등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그럼에도 후 순환 회장은 외부 환경 악재 속에서 5G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5G 기술의 도래는 중국 디지털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과장하지 않아도 5G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의 기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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