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평택시 고덕신도시 인근에 건설 중인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궁리 52-2번지에 들어서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884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410가구다.
단지 인근에 약 5000여 평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이 확보하고 있다.
단지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와 바로 통하는 평택고덕 IC와 인접해 있고 지제역(SRT)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 내, 부산까지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되는 2층 광역 버스가 도입됐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반도체 공장, LG산단, 브레인시티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289만㎡ 규모로 1공장을 조성해 이미 가동에 들어갔으며 2공장은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단지는 평택시에서 유일하게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다.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 436-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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