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대만 교통부 관광국, 관광분야 교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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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대만 교통부 관광국, 관광분야 교류 방안 논의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6.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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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를 찾은 (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 저우융후이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예쥐란 대만관광협회장
경주시를 찾은 (사진 오른쪽 네번째부터) 저우융후이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예쥐란 대만관광협회장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는 26일 경주를 찾은 대만 교통부 대표단과 경주와 대만의 관광 분야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과 대만의 연간 상호 방문객수가 2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만 교통부 대표단 일행의 경주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이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주를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우융후이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주의 명승고적은 매우 흥미로운 곳이며, 관광지 개발 및 보존 등 경주시의 관광정책 또한 배울 점이 많다”며, “앞으로 양국의 많은 관광객이 경주와 대만을 상호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인 저우융후이 단장과 대만 최초 여성 교통부 장관 및 내각 부총리를 역임한 예쥐란 대만관광협회장 일행은 이날부터 3일 동안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4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하고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본 후 28일 대만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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