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CCTV 로고젝터 활용…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상태바
서산시, CCTV 로고젝터 활용…복지사각지대 제로화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6.2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의 CCTV 시설물내에 로고젝터를 활용해 이색적인 그림자 광고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제공=서산시
기존의 CCTV 시설물내에 로고젝터를 활용해 이색적인 그림자 광고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시내에 이색적인 그림자 광고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자광고 설치는 공보전산담당관실 협조로 기존의 CCTV 시설물내에 로고젝터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호수공원 광장 일대, 부춘중학교 후문, 동문주차장 근처 등에 설치 완료하였다.

이 그림자 광고는 야간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대에 “행복나눔의 시작,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힘겨울땐 ☎129”, “카카오톡 행복드림톡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메시지로 홍보하고 있다.

조명과 그림자 기법을 접목한 입체적인 이미지로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우리 주위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어두운 밤길에 이 그림자 광고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역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