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산하 U-18, 경남 U-18 상대로 대망의 리그 첫 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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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산하 U-18, 경남 U-18 상대로 대망의 리그 첫 승 기록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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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사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과 산하 유소년 U-18축구팀이 지난 주말 나란히 승리 거두며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8시즌 U-18 전원 1학년으로 구성돼 어려운 경기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한 선수단은 2019시즌 K리그 주니어B그룹 후반기 1R에서 경남 U-18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리그 첫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프로팀 산하 유소년팀으로서 체계적인 관리와 선수 성장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시스템 도입으로 프로산하 유소년팀의 막내로 자리잡은 아산U-18팀은 매년 꾸준한 프로선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교감 형성은 물론, 프로로서 갖춰야 할 덕목, 자세 등을 교육하며 끊임없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18시즌 아산 소속으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밴쿠버 화이트캡스FC의 황인범과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견인한 오세훈이 대표적인 사례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프로산하 유소년 팀에서 성장을 거듭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곧 아산 U-18의 미래이기도 하다. 구단의 노력으로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 시킬 수 있고 선수는 성장기반을 갖춘 울타리 안에서 수준 높은 경쟁을 통해 자신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아산 U-18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번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선수단이 더욱 발전해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프로선수로 경기를 펼칠 그날을 기대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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