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호반건설이 전국 일간지인 서울신문 지분을 인수해 3대 주주가 됐다.
호반건설은 포스코가 보유고 있던 서울신문 지분 19.40%를 최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기획재정부(30.49%), 우리사주조합(20.01%)에 이어 서울신문의 3대 주주가 됐다.
호반건설 측은 중장기적인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서울신문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011년에도 광주 지역방송인 KBC를 인수해 현재 최대 주주로 방송 경영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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