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이군경복지회관 노후 에어컨 3대 교체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은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상이군경복지회관에 냉・난방기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상이군경복지회관 내 노후된 에어컨을 최신 냉・난방기 3대(760만원)로 교체했다. 이는 국가유공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오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후원에 나선 것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상이군경복지회관 내 에어컨이 전부 오래됐을 뿐 아니라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석유로 난방기를 사용하면 냄새가 나는 문제가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복지회관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18일 울산보훈지청 및 울산광역시보훈회관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160가구에 쌀을 지원했다.
또 설 명절에는 100가구에 지역농산물을 후원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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