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중국 상시성 뤄후이닝 당서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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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중국 상시성 뤄후이닝 당서기 간담회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6.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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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홍보차 160명 대규모 전남 방문‥경제협력 강화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25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전남을 방문한 중국 산시성(山西省) 대표단과 우호 협력을 다지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용재 의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대표단 12명과 뤄후이닝 당서기 등 산시성 대표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협력 등 상생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이용재 의장은 환영사에서 “전남과 산시성은 2007년 우호 교류를 시작으로 관광, 환경분야에서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특히 작년 7월 새롭게 도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양 의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산업의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교류해 나간다면 상호 발전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산시성은 상호간 발전과 상생에 교류 범위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뤄후이닝 당서기는 회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전라남도와 산시성의 공동발전을 위해서 양 의회 간 격년제 상호 교류를 제안했다.

한편, 방문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이용재 의장 제안으로 산시성 대표단 중 짱진왕(張金旺) 인민정부부비서장과 기업인 등 8명이 광양제철소를 방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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