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SVI,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 실시
상태바
벤처기업협회 SVI,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 실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6.2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멘토로 참석해 지식·노하우 공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2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2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는 해당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도서관 역할을 한다. 주로 선배 벤처기업인이 후배 벤처기업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렸다. 

이날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최초의 기술로 유일한 제품 만들기’를 주제로 오픈멘토링을 진행했다.

황 대표는 보유 특허 2000여개를 기반으로 18개의 세계 최초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태양광 장비업체 최초로 박막태양전지 모듈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혁신 마인드’에 대해 강조했다.

황 대표는 “혁신은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며 “기업가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키워서 사회와 함께 공유 및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휴먼라이브러리에서는 오픈멘토링과 더불어 시니어 전문 창업멘토와 함께하는 팀멘토링이 펼쳐졌다. 전문 창업멘토들이 스타트업의 사업운영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해결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선‧후배 벤처기업인들이 상호 소통하며 질의응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한 스타트업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선배 벤처기업인으로부터 치열한 창업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노하우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